비만의 식이요법
올바른 식이조절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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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끼 식사는
꼬박꼬박 챙겨먹기살을 빼기 위해 무작정 굶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굶다가 한꺼번에 먹는 폭식과 과식은 살이 찌는 대표적인 습관입니다. 세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천천히 식사 하는 것이 식사량을 조절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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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음식을 피하고,
잡곡밥 먹기.당질을 많이 먹으면 열량 섭취가 많아질 뿐만 아니라 혈액 내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질 수 있으므로
당질 섭취가 많아지지 않도록 하고, 단순당질(설탕, 꿀, 잼, 단 음식 등)보다 복합당질(현미, 잡곡, 통밀 등) 위주로 섭취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지방질
섭취를 줄이기.지방은 칼로리가 높고, 특히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은 비만환자에게 흔히 동반되는 심장혈관계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이므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물성 기름도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포화지방 : 소기름, 돼지기름, 버터 등
트랜스지방 : 쇼트닝, 마가린, 초콜릿 가공품 등 -
단백질은
충분히 섭취하기단백질은 근육, 면역체, 호르몬 등 우리 몸에 필요한 물질들을 만드는데 필요하므로 적절하게 섭취하여야 합니다.
특히, 체중 감량을 위해 열량 섭취를 줄이면 체내 단백질 분해가 많아지므로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비타민 무기질,
수분 충분히 섭취하기.물은 체내에 쌓이는 노폐물과 독소를 빼주고 피부탄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므로,
적당량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식이조절이 과하게 되면 골다공증과
조기 폐경과 같은 후유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칼슘과 무기질 섭취에도 신경 을 써야 합니다.
술은 칼로리가 많은 음식의 섭취량을 늘려 체중증가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체중관리 시에는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비만을 치료하기 위한 운동은 하루 60분 이상, 일주일 6~7회 시행
운동은 신체의 열량 소모를 증가시켜 체중 감소 효과를 초래합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 우리 몸의 지방조직은 산화되고 소실되면서 근육과 같은 지방외 조직이 증가하여 체중이 줄어듭니다. 또한 적당한 운동은 식욕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식사요법과 병행하면 그 효과는 훨씬 크게 나타납니다.
일반적인 운동요법은 자신의 최대운동능력의 50-60% 범위에서, 하루에 30-60분 정도를, 일주일에 3-5회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만 환자에서는 운동시간을 60분 이상으로 늘리고, 일주일에 6-7회 시행하여야 체지방 감소가 일어나고 체중이 감소합니다.
한 달에 1Kg을 줄이기 위해서는 하루 평균 400칼로리를 운동으로 소비
이 정도의 운동은 산보 90분, 속보 60분, 조깅 30분에 해당되는 운동량입니다.
산보는 1분에 110보, 속보는 일분에 140보, 조깅은 1분에 180보 정도의 걸음수가 되어야 합니다.
약물요법
비만 치료를 위한 약물요법
신체활동량을 통하여 해결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고 건강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오랜 시간과 많은 노력, 비용이 소요될 뿐 아니라, 본인의 많은 인내도 필요한 방법이며 모든 인간관계를 끊고 다이어트를 선택하기는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를 돕기 위해 체중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보조적인 약물들을 사용하여 체중 감량을 유도하고, 이를 유지 관리하는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살이 찌면 누구나 약을 처방 받을까?
특히 체질량지수가 30 이상이거나 체질량지수가 27 이상이면서 비만 관련 위험인자나 질환이 있는 경우에 약물 사용 대상이 됩니다.
어떤 약으로 비만을 치료할까?
그러나 지속적으로 약을 복용하면 사용하지 않는 것보다는 체중 증가되는 비율이 감소됩니다.
- 비약물적인 치료법과 병행하여 생활습관을 교정 해나가면서 보조적으로 사용합니다.
- 감량효과가 모두에게 똑같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개개인의 감량속도와 상태에 따라 조절하여 약물을 처방하게 됩니다.
- 약물치료의 효과는 6주 내에 기존 체중의 5~10%정도 감량이 되면 효과가 있다고 평가합니다.
- 약물을 투여하고도 6주 후에 2kg이상 감량효과가 없으면 무반응자로 판단되어 약물치료를 중단합니다.
하나인 습진
습진을 편의상 급성과 만성으로 분류합니다.
급성 습진은 가려움과 함께 작은 물집이 생기거나 붉은 반점과 부종이 동반되며 진물이 납니다. 만성 습진은 피부가 두꺼워지며 버짐같이 피부 껍질이 일어나고 몹시 가렵습니다.
습진의 종류는?
그 중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접촉 피부염, 주부습진, 지루성 습진, 아토피 피부염, 건성 습진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급성습진 | 붉은 반점과 좁쌀만한 구진을 거쳐 작은 수포(물집)가 생기며 가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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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습진 | 습진이 오래되거나 같은 곳에 여러 번 반복되면 피부는 딱딱해지고 표면은 꺼칠꺼칠해 집니다 |
소아습진 | 5세 이하 아이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볼과 이마, 몸통, 팔꿈치, 무릎 뒤 등에 생기는데 빨간 구진이 생기거나 까칠까칠한 피부가 특징이고, 특히 가을에서 겨울에 걸쳐 악화됩니다. |
귀저기 습진 | 대소변 속의 암모니아나 자극성 물질이 피부를 직접 자극하여 기저귀가 닿는 부위에 붉은색 피부발진이 일어납니다. |
간찰성습진 | 유아와 비만한 사람에게 많이 생기는데 귀의 뒤쪽, 목덜미, 하복부, 엉덩이 사이와 같이 피부가 접히는 곳이 생깁니다. |
화폐상습진 | 신체의 군데군데에 습진 병변이 동전 모양으로 발생합니다. |
변지형습진 | 피부가 국한성으로 두껍고 딱딱해지는 것을 말합니다. |
균열성습진 | 귀의 뒤, 유방, 손바닥, 발뒤꿈치의 피부가 갈라지는 것을 말합니다. |
한진성습진 | 땀띠 등을 말합니다. |
습진 진단 확인
원인으로 의심되는 물질을 피부에 바르거나 붙여서 반응을 관찰하는 검사로 알레르기 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습진 진단과 검사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습진은 급성기, 아급성기, 만성기로 분류하여 치료를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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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급성기
- 임상적으로 피부염 증세가 심한 상태로 홍반, 부종이 심하고 물집이 형성되며 진물이 나는 상태입니다. 이때 환자는 안정이 필요하며 냉습포요법을 시행합니다.
- 냉습포의 종류로는 과망간칼리 용액, 생리식염수, 버러우 용액 등을 사용하는데 가정에서는 냉장고에 수돗물을 차게 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냉습포요법의 시행 방법은 거즈에 약물을 촉촉하게 묻혀 환부에 덮고 10~20분 정도를 시행합니다. 1일 3~4회 시행하면 좋으며, 수일 후에는 진물이나 부종이 감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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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급성기/만성기
- 만성기 항소염제, 스테로이드 크림이나 로션을 국소 도포하며 특히 피부가 두꺼워지고 가려운 때에는 밀폐요법, 병변내 주사법도 시행할 수 있습니다.
- 이 외에 경구요법이나 주사제는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제를 투여할 수 있는데 이때는 전문의와 상의해서 부작용없이 적절한 용량을 투여해야 합니다
일상적으로 손에 물이 마를 틈이 없는 주부들에게 잘 발생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물과 세제를 가까이 하는 사람에게 생기는 ‘주부습진’
가정주부들이 물이나 세제에 만성적으로 접촉하여 발생하며 개인적인 소인, 특히 아토피의 병력이 있는 사람에게서 잘 나타납니다. 간혹 채소나 음식물들에 의하여 주부뿐 아니라 요리사들도 직업적으로 유사한 피부병이 발생되어 악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손에 물집과 가려움증이 생기고 각질이 벗겨지는 증상이 나타나
손에 각질이 많이 벗겨지고 붉어지며 가려움증을 동반하기도 하고 급성기에는 물집이 생기기도 합니다. 증상이 있어도 계속 물과 세제에 노출되면 손이 두꺼워지고 갈라지는 현상이 심해지고 간혹 갈라진 피부에 세균 감염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손톱의 변화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스테로이드 연고와 냉습포로 치료
원인이 되는 물질을 찾아 이를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손을 항상 말린 상태에서 일하는 것이 증상의 악화를 막는 방법입니다.
초기에는 간단한 보습제를 바르는 것으로 잘 낫지만, 보습제만으로 잘 되지 않을 경우는 스테로이드 연고나 크림을 흔히 사용합니다.
물집이 생기고 진물이 나는 경우에는 냉습포 요법이 도움이 되며, 전신적인 스테로이드 제제는 아주 심한 경우가 아니면 보통 투여하지 않습니다. 만성기가 되면 피부가 건조하고 비늘과 갈라진 틈새가 관찰되는데 이 시기에는 스테로이드 크림보다는 연고제가 더 효과적입니다.
- 물이나 세제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고무 제품, 향료, 금속 등에 알레르기가 있는가의 여부를 확인하여 이들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보통 면장갑을 낀 후 고무장갑을 끼며 면장갑을 여러 개 준비하여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합니다.
- 가능하면 할 일을 몰아서 해야 하며 발병 초기에 치료를 하여 악화를 방지해야 합니다.
- 만성적으로 재발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예방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